The other part of the World

South Africa....

윈 터 2010. 3. 28. 12:39

 

검은 미학이라 제목을 올리고 글 좀 잘 써볼까하는데 재주가 메주라....

 

 3,4년전 우즈베키스탄을 다녀 왔는데 그네들 이야기 중 소련 사람들이 나무를 무척 사랑해 이 곳 우즈베키스탄에도

나무가 이렇게 많다고 하더군요. 도로 폭보다 더 넓은 중앙 분리대에 빽빽하게 심은 가로수들..시내 어디를 가도 아름들이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는데 나무를 사랑해서도 그렇지만 나뭇잎으로 건너편 건물 내부등이 자동 차폐가되어

보안이 유지되는 숨겨진 의미도 있더군요. 병충해 없이 오래 살라고 나무마다 횟가루를 뿌려놓은 광경도 오랜만이고..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워 큰 나무를 못 본 것 같은데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여 숙소로 가니 큰 나무가 반겨 주는데 지난

여름에 제법 큰 그늘을 만들었지 싶습니다.

 

 

 

 

 

촉박한 일정과 거래선의 위치가 외곽에 있어 본 것이 거의 없네요.

약 4,300여만명이 사는 남아공에는 큰 건물이 없고 옆으로 넓게 넉넉하게 살고 있습니다.

도로 포장이 아닌 곳은 모두 잔디밭. 그냥 Tent 펴면 됩니다,

 

여행사에 비행기표 예약 할때 내가 잘모르는 후진 항공사은 피해 달라 했는데 일정상 할 수 없이 남아공 항공을 타고

가게되었는데.

 

아프리카는 검고,덥고, 느리고 그리고 막연한 불안감이었는데, 참 사람 살이 살아봐야한다는게...

 

각 좌석 Monitor에 Bob Marley 음악이 수록되있고 (Stir it up, No Woman no cry,등) Cape town에서 재배한 포도주도 한병 나오고,

누구말처럼 Surprise였지요.

 

작고한 장영희 교수의 책

 

화가 김점선을 장교수는 자기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 하더군요.

겉모습은 터프하지만, 속은 말랑말랑하고..... 겉으로는 엄숙해보이지만 그녀는 끝없이 유쾌. 통쾌. 명쾌하다고.

 

피부색이 검은 승무원의 잇몸이 드러난 웃음에서, 음식을 가져다 주는 종업원의 친절함에 여태 가지고 있던 African Black의

개념이 깨져버리고.

 

문득 내가 갖고있던 오해들이 생각나고 Wife에게,친구들에게 막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았지요.

 

 

 

 

 

 

.

.

.

 

칭찬이 자자한 Steak 맛도 good, 가격도 Good  

 

 

 

이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manual을 사용하더군요,

자동은 늙은이,

수동은 젊은이. ㅎㅎㅎㅎㅎ 

 

 

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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