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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비밀번호

작은 넘 친구가 옆집에서 놀러 왔습니다. 2인용 PC 게임을 하려고 각자의 ID를 넣고 PW를 넣으려는데 아이의 친구가 엎드리라고 하자 순순히 말을 잘 듣습니다. 뭔 Situation인가 했더니 친구의 비밀 번호를 안 보기 위해 바짝 엎드리고 기다립니다. 혹시라도 친구의 비밀 번호를 보면 어쩔까 겁나서.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2010 경인년이 시작되면좋겠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 그림

그림속의 여인이 정말 나디아는 아니겠지만 shahrad malek fazeli가 그린 중동의 여인 입니다. 나디아는 몇 개월 전 이슬람과 관련한 이야기를 시로 썻다는 명목으로 그녀의 남편에게 타살당한 25세의 여인 입니다. 물론 그녀의 부모도 방관하였고.. 미필적고의라기보다 동조에 가까운 살인. 그녀의 삶을 대변하는 듯한 눈 빛이, 생활의 처연함이 확 눈에 들어 왔죠. 이 그림으로 인해 여러 블로그를 찾아 보다 케빈황님이 올린 그 그림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제 눈이 후져서 감상을 잘 몬하겠고.. 아무튼 한살 두살 더 먹어 가면서 고궁을 걷는 의미나 정적인 무엇에 마음이 홀려 갑니다. 윈터 ------------------------------------- 날독(이재정) 10.01.06 20:23 첫댓글 ..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무제, 뭄바이에서

직업상 이나라 저나라 다닙니다. 가끔 특파원 보고라는 제목의 사진도 몇장 올립니다만..... 인도, 방글라데시를 올때마다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황당한 문구가 생각 납니다. 아주 오래된 말레이시안 friend,,, 집에서 백운봉 가는 길에서.... 눈이 쏟아진 다음날,,, 집에서 Eleven ten in the evening from Mumbai, INDIA 윈터 ----------------------------------------------------- 채식주의 10.01.22 07:32 첫댓글 나두 직업상 이나라저나라 다니구 싶어요 ㅎㅎ 돌아다니는거 워낙 좋아해서 ~~추억의 용문산 많이보던 얼굴들 갠시리 제가 추억에잠겨보네요 함께하진 못했지만 답글 기능 더보기 • 윈터-김선경 작성자 10.01.2..

설악 구경 11월의 설악 --- 1719

무수히 많은 낙엽 위로 11월의 설악을 걷는다 물 길 따라 요래조래, 고즈넉하게, 바스락 거리지 않게, 미끄러지지 않게 겨울은 벌써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브라운과 화이트의 조화를 낸다 하얀 눈 위에 비가 지나면서 곰보 자국을 내놨다 뿅, 뿅, 뿅 폭포다 길이다 얼음이다 ◈ 산행일 : 2017.11.26 눈(雪)에 가려 있지만 약 30미터쯤 되는, 물소리가 위압적인 폭포. 여기서 길을 많이 헛갈려 한다. 소맥, 감말랭이와 청송 사과 단칼에 벤 바위 온종일 샤워 중... ^^ 구름 사이 파란 하늘 되돌아 내려올 수 없던 눈길 경사를 따라서 부처의 등불을 보며 정지한 듯한 시간에 등 떠밀린 11월 설악 산행 길 없는 길에 길을 만들다.

설악, 그 근처 2017.12.08

설악,제단곡, 석고덩 --- 1709

절벽 건너 풀 숲에 어스름 밤이 내리고 별이 하는 말, 어둠은 내게 맡겨라 너는 태양 아래를 걸어라 밤새 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 산행일 :2017.6.10~11 설악 행각에서 요번 주 두 팀이 다른 일정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비슷한 곳으로. 우리는 느지막이 용대리에서 산나물, 시래깃국에 아침을 먹고 쏟아지는 햇살을 환희하며 산행을 시작했고 후배들은 한계령에서 설악에 든다. ▼ 수렴동 지난 자리 - 계곡에 흐르는 물이 비단 실로 된 발을 드리운 것 같다는 水簾洞. 2000대 초반 큰 수해 이후 수량도 줄고 계곡의 돌도 변화가 많고 그래도 손가락에 꼽히는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다. ▼ 백운동, 물가 옆 그늘에 까불이 용준 ▼ 백운동, 하행은 여러 번 해 봤지만 상행은 두 번째 무지 생소함. ^^ ▼ 백운..

설악, 그 근처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