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嶽이라는 곳은 여러 山人에게 매력을 넘어선 묘한 魔力이 있는 것 같다.
나도 多樣한 설악의 코스를 여러해 다니고 있지만 開發되는 새로운 코스, 몰랐던 곳에 대한 憧憬은 산행을
시작한지 30여년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쌔싹처럼 새롭고 活火山의 폭발력처럼 활력차고 대단하다.
일부 구간은 통제라 떳떳하게 다니지는 못하지만 가보지 못한 코스는 持續的으로 찾아간다.
진부령에서 마산봉 신선봉 미시령까지. 백두 대간의 첫구간, 혹은 마지막 구간.
신선봉은 통제 구간이니 대간령에서 창암으로 내려오는 구간으로 산행을 나선다.
이번 산행의 매력은 마장터라는 오지와 小間嶺의 아름다운 소로 길.
어느 글을 찾아보니 마장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깊은 두메산골의 하나란다.
요즘은 인터넷에 오르는 순간 오지의 딱지를 떼야하지만서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두개 있는데
작은 소간령, 큰 대간령.
마장(馬場)터는 大間嶺을 넘나들던 말이 쉬어가는 마방과 주막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때는 미시령 진부령보다 通行客이 많았다는데 미시령 진부령이 확장되면서 잊혀진 길.
오솔길이라했던가?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폭의 길 양쪽으로 풀 숲이 곧게 뻗어 있고
바로 옆의 졸졸 흐르는 작은 개울물 소리는 정말 記憶에 남고 家族들과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고냉지 배추 밭
廢虛가 되버린 알프스 리조트 隣近의 산행 出發 點.
無數히 많은 山岳會와 同好人이 지나간 흔적
병풍 바위
마산봉 직전의 갈림길.
물굽이 계곡의 푯말이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고 서있다.
삐죽한 바위하나가 頂上인 마산봉, 표식을 하기 위해 만든 것. 1052m.
향로봉, 칠절봉 방향
소간령쪽에는 물봉선이, 좀 높은 곳에는 여지 없이 금강초롱이
병풍바위 위에서
대간령 내려오는 길에 만난 너덜지대. 언제 봐도 신기하다.
이런 물길을 건너기를 10여회, 어디서 흘러 나오는지 수 없이 만나는 합수곡.
커다란 물 줄기와 沼
해발 600m 쯤의 마장터에 있는 인가.
집 한가운데 식탁같은 것이 있고 화로(?)가 있고 양쪽으로 住居 空間이....
사진을 찍은 곳은 1인용 텐트 4,5동을 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늑해보인다.
당연히 原時의 生活을 할 수 밖에 없는 오지.
해가 지면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하루쯤 야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같이 든다.
폐가로 보이는데 이불을 널어 놓았다.
날머리의 표지, 정말 산양이 살만한 곳이다 내설악, 북설악의 오지
창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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