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건너 풀 숲에 어스름 밤이 내리고
별이 하는 말,
어둠은 내게 맡겨라
너는 태양 아래를 걸어라
밤새 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 산행일 :2017.6.10~11
설악 행각에서 요번 주 두 팀이 다른 일정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비슷한 곳으로.
우리는 느지막이 용대리에서 산나물, 시래깃국에 아침을 먹고 쏟아지는 햇살을 환희하며 산행을 시작했고
후배들은 한계령에서 설악에 든다.
▼ 수렴동 지난 자리
- 계곡에 흐르는 물이 비단 실로 된 발을 드리운 것 같다는 水簾洞. 2000대 초반 큰 수해 이후 수량도 줄고 계곡의 돌도 변화가 많고
그래도 손가락에 꼽히는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다.


▼ 백운동, 물가 옆 그늘에 까불이 용준

▼ 백운동, 하행은 여러 번 해 봤지만 상행은 두 번째 무지 생소함. ^^





▼ 백운동 아지트, 오늘은 저기가 아니다.

▼ 한계령에서 시작한 후배들이 벌써 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수들 같으니라고 ㅉㅉㅉㅉ



▼ 직백운 갈림 길. 밖에서 보이지 않는 좋은 박지 하나.

▼ 제단곡 방향



▼ 제단곡 폭포

▼ 처음 왔을 때보다 돌도 안정적이고 고맙게도 누군가 줄까지 매 놔서 수월하게 올라왔다. 유일한 통로

▼ 상단에서 본 모습, 보기에는 잘 올라오면 될 것 같지만 난망이 올 시다.

▼ 추워서 개떨듯 떨다 눈을 떠보니 폭포 물소리와 눈을 베일 정도로 휘영청 한 달이 계곡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아름다운 설악 , 유월인데 춥다.

▼ 새벽 5시, 추워서 할 수 없이 일어났다.




▼ 멀리 공룡 능선이 보인다.




▼ 서북능에 붙기 위해서는 막판 사태 지역을 아슬아슬 올라와서 눈잣나무 지역을 한 30여 분 지나와야 한다.

▼ 늠름한 귀청

▼ 제단곡 들머리 표식

▼ 석고덩 계곡

예정했던 산 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내려오니 꼼짝없이 급사면과 미끄러운 폭포 지형을 만난다.
이럴때는? 남자는 직진!!!


▼ 지계곡을 벗어나 본류에 들어오니 석고덩의 최고 명물 왕촉스톤

▼ 비빔면 먹고 후식으로

▼ 말 그대로 집채만한 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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