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설악,1708 --- 1708

윈 터 2017. 6. 4. 11:12



1708, 올해 2017년 들어 8번째 雪嶽 산행의 표시다.


1년에 大靑을 한 번씩은 가는데 우연히 설악의 해발 고도와 똑같은 숫자가 發生하니 이번 山行은 대청이다.

어떤 산 길을 경유하는 것은 중요치 않고 무조건 대청이다.


◈ 산행일 : 2017.06.03 (무박)



해발고도가 높고 새벽이긴하지만 6월인데, 설마했는데 손이 곱아 핸드폰 카메라 조작하기가 쉽지 않다.

정상에는 1분을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찬 바람이 쌩쌩분다.


중청 대피소에서는 체감 온도 영하 8도, 동풍이 심하고 강우 예상이니 안전하게 빨리 하산하라는 안내 방송중이고, 헐~

 (결론은 개뻥이었음, 증명은 아래 사진)



오색에서 대청까지는 꼬박 5km가 오름인 관계로, 새벽 산행이라 경치를 볼 것이 없는 관계로 묵묵히 오른다,

말을 잊은 그대, 등과 이마에서는 찐한 육수가 흘러 나온다.

오색에서 대청을 오르는 길, 턱 밑까지 차오르는 숨, 능선 길에서의 그 시원한 바람은 진정으로 내가 살아 있음을 알려 주는 알람이다.




바위에 올라 앉은 또 다른 생명



설악이 좌르르 널렸다.


화채


중청에 있는 내 친구, 분비 나무, 처음 본게 1983년이니 제법 오래된 친구다.

중앙에 용아 장성.


설악이 좌르르




봉정암에서 희운각으로 질러가는 옛길에서 본 봉정암 대웅전 뒤 암봉.




설악이 좌르르

    제일 끝에 안산 부터 귀청 백운동 내려오는 골짜기, 우측에 용아


설악이 좌르르 (공룡)


설악이 좌르르



설악이 좌르르




설악이 좌르르

   가물었지만, 名不虛傳







와룡연














비파담



사미소 상단의 알지 못할 표식.


사미소 (물이 엄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