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 올해 2017년 들어 8번째 雪嶽 산행의 표시다.
1년에 大靑을 한 번씩은 가는데 우연히 설악의 해발 고도와 똑같은 숫자가 發生하니 이번 山行은 대청이다.
어떤 산 길을 경유하는 것은 중요치 않고 무조건 대청이다.
◈ 산행일 : 2017.06.03 (무박)
해발고도가 높고 새벽이긴하지만 6월인데, 설마했는데 손이 곱아 핸드폰 카메라 조작하기가 쉽지 않다.
정상에는 1분을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찬 바람이 쌩쌩분다.
중청 대피소에서는 체감 온도 영하 8도, 동풍이 심하고 강우 예상이니 안전하게 빨리 하산하라는 안내 방송중이고, 헐~
(결론은 개뻥이었음, 증명은 아래 사진)
오색에서 대청까지는 꼬박 5km가 오름인 관계로, 새벽 산행이라 경치를 볼 것이 없는 관계로 묵묵히 오른다,
말을 잊은 그대, 등과 이마에서는 찐한 육수가 흘러 나온다.
오색에서 대청을 오르는 길, 턱 밑까지 차오르는 숨, 능선 길에서의 그 시원한 바람은 진정으로 내가 살아 있음을 알려 주는 알람이다.
▼ 바위에 올라 앉은 또 다른 생명
▼ 설악이 좌르르 널렸다.
▼ 화채
▼ 중청에 있는 내 친구, 분비 나무, 처음 본게 1983년이니 제법 오래된 친구다.
▼ 중앙에 용아 장성.
▼ 설악이 좌르르
▼ 봉정암에서 희운각으로 질러가는 옛길에서 본 봉정암 대웅전 뒤 암봉.
▼ 설악이 좌르르
제일 끝에 안산 부터 귀청 백운동 내려오는 골짜기, 우측에 용아
▼ 설악이 좌르르 (공룡)
▼ 설악이 좌르르
▼ 설악이 좌르르
▼ 설악이 좌르르
가물었지만, 名不虛傳
▼ 와룡연
▼ 비파담
▼ 사미소 상단의 알지 못할 표식.
▼ 사미소 (물이 엄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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