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를 한 백개쯤 본 것 같다.
얼음과 눈 녹은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壯快한 瀑布부터, 접근하기 어려운 계곡 틈에 숨어있는 실폭,
곡백운을 연상시키는 巨大한 암반을 타고흐르는 臥瀑 등...
막 피어나기 시작한 野生花들도 山行의 고단함을 달래 주었는데 내가 찍은 것이지만 좀 잘 찍은 것 같아
제일 먼저 posting해본다
노루귀
괭이눈, 두릅, 얼레지, 다른 노루귀, 도마뱀, 만병초 (군락) 등
◈ 산행일시 : 2012.4.27~29
◈ 산행지 : 상투바위골~ 서북릉~큰 귀때기 (우골)~백담사
都市에는 아침 氣溫이 10도근처이지만 山中에는 0도가까이 내려갈 것 같았는데.....
두릅 순 몇점과 마가목 酒로 요기하고 밤하늘에 총총한 별이 읽어내는 산중문답을 들으며 첫 밤을.
問余何事棲碧山(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別有天地非人間(별천지일세 인간 세상 아니네) - 이백의 산중 문답
▼ 아침 일찍 힐리님이 올라오시고. 熱情이 대단합니다.
▼ 폭포
▼ 집채만한 바위가 많다
▼ 주황색 옷이 잘 어울리는 기절 거미님.
닉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람,사물에 기절을 많이 할 정도로 感性도 豊富한 웃는 얼굴의 소유자.
▼ 여기도 폭포
우측으로 로프가 매여져있으나 삵은 것 같아 左側으로 迂回
시원스레 흐르는데 이름이 없는 無名 瀑布
▼ 폭포 좌측을 바로 붙어 오르면 누가 고맙게 슬링과 함께 줄을 매 놓았다.
▼ 폭포 상단
▼ 번개장 하늘빛님
昨年 작은 귀때기골 갈때 산과 꽃의 該博함에 놀랐는데 요번에는 생강나무 꽃茶로 또 나를 놀래킨다.
막 달려가지 않는 山行, 强弱 조절을 할 줄 아는 산행, 이게 삶의 묘미가 아닐까!!!!
▼ 200년은 넘었을듯한 소나무가 바람에 꺽였다. 가지를 편 모습이 멋지다.
절반을 잃었어도 꿋꿋하니 돌 위에서 살아간다.
動物들 보다 더 어려운 還境에서 살아 남는 것이 植物이다.
스스로 移動하지 못하는 핸디캡에도 강인한 生命力과 適應력으로 存在를 이어간다.
▼ 쪼금 거시기한 거시기 바위
▼ 와폭
▼ 44번 國道에서 1시간 반 정도 오르면 크게 길이 나뉜다.
좌측으로 큰 봉우리 3개 중 最 左側이 상투바위
(地圖상에는 다른 곳이 표기되있는데 여기 바위가 상투 모습과 흡사하다)
▼ 갈림길에서 우측골을 타고 40분 오르면 2,3명 적당한 자리도 하나.
▼ 最近에 다녀 본 곳 중 가장 많이 水害의 상흔이 남은 것 같다.
▼ 건너 가리봉, 박무가 살짝.
▼ 잡목 지대를 오르다 보니 귀청이 보인다.
▼ 지천으로 널리 노루귀, 얼레지 군락에서 사진 찍고 雜木 지대를 通過한다
▼ 서북 주능에 올라.
쉰길 폭 상단 봉우리, 작년 저 능선어디에서 겁나 배고팠는데.. 얼레지 밭
▼ 어린 왕자님, 舊面 같은 初面, 초면 같은 구면.
호탕한 웃음과 붙임성이 좋은 분이다. 토요일 밤에 목말라 죽을 뻔한 것을 내가 살려 줬다. ㅎㅎㅎ
귀청을 背景으로
▼ 사태가 보이는 골짜기를 타고 올랐다
▼ 帽子(모자)와 上衣 색깔이 人民軍 같다.
▼ 옅은 안개로 시야가 또렷하지 않아 아쉽지만...
▼ 삼지 릿지라는 곳.
저런 봉우리를 오르면 짜릿하다 못해 찌릿 오줌 지릴 듯... 후덜덜.
▼ 주능 → 대승 方向으로 큰 귀대기 골 下山 길을 찾아 50여분 進行 한 곳
----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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