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 너는 좋겠다
매일 붉은 日出 보며
뱃속까지 시원한 바람 속에 사니..
울산바위, 너는 좋겠다
매일 雪嶽을 마주하고
山頂서 네게 다가오는 丹楓 보고 사니..
◈ 산행일 : 2014.09.27
익숙하지만 피곤했던 삶을 잠시 내려 놓고 騷音 (소음) 가득한 都市를 떠난다.
새벽녁, 알싸한 밤 공기는 내 精神을 깨운다. 무박을 가른다.
▼ 계조암서 쉬지 않고 오르니 호랑이 굴까지 50분.
▼ 황철 넘어 大靑,中靑까지
▼ 대청서 始作한 화채능이 장쾌하게 뻗었다
▼ 황철 北峰
▼ 忍苦의 삶. 얼마나 강인한 나무결 조직이었으면 단박에 부러지지 않고 몇 결이 갈라지면서 아파했을까?
저 나무 아래 작고 가는 잣나무 하나. 년전에 지나는 사람 손에 뿌리까지 들썩이던 것을 흙을 덮어 돌로 눌러주었는데 잘 크고있다.
▼ 미시령 갈리는 3거리
위험하다.
일출, 바다,울산암에
내 혼 빼앗길까봐
위험하다
山寺의 적막, 설악 능선에
내 넋 빠질까봐
오렌지색, 갈색, 붉은 단풍은
어지러운 내 마음 달랜다
危險 할 것없다고.
▼ 황철의 위엄이 나온다는 너덜.
▼ 너덜에 올라서니 바람이 분다. 뼛 속까지 시원한 바람이 분다. 건너 신선봉
▼ 올라 온 능선
셀카, 자세가 어정쩡하다
마가목 열매가 빨갛다
▼ (늘 가슴 설레는) 귀청이 구름을 뚫고 우뚝하다
▼ 고본, 來年에 보자. ^^
▼ 황남봉에서 보이는 서북능선, 툭 튀어 나온 안산도...
▼ 女人의 허리처럼 늘씬,잘록한 저항령을 넘어 걸레봉과 오르지 못할 너덜
▼ 다시 대청, 세존봉,1275가 보일듯 말듯..
▼ 서북능선 끝까지, 우측 아래 구만동이 허옇다.
다섯 시간여 소공원서 황철봉까지 9Km 넘어올랐는데 山行은 지금부터다....썅!!!
음판골.
3번 다 다른길로 다녔다 1번 오름 2번 내림.
황남봉 너덜에서 초입을 잘못 들어 잡목과 키 큰 너덜에서 30분 소요
GPS 밧데리 부족으로 큰 방향을 놓쳐 옥수골로 내려가다 되돌아 오르면서 60분 알바로 기진맥진.
꼭 한번 더와야겠다는 오기 발동!!!!
▼ 박달 나무인듯.
첫 음지백판때 본 그 나무인 것 같아, 안심하다 내려선 길을 되돌아오는 고생을 하는 오늘의 highlight의 시발점
▼ 어찌어찌 골을 건너고, 능을 넘고 雜木을 헤치고 인적있는 길에 내려서서 速度를 내며 내려오는데 그 시원한 물 소리가
없었으면 存在 가치를 알기 어려운 음판골의 유일한 볼거리. 무명폭.
무박 버스를 이용해 소공원~황철~음지백판까지 (알바한 시간을 제외하면) 9시간이면 충분하다.
음지백판은 꼭 한 두 번 더해서 길을 숙지해야 할 것임 (신흥사 ~ 황철북봉, 마등~음판, 선바위골등 연계 가능)
끝.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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