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설악, 화채샘~매봉골 --- 1409

윈 터 2014. 10. 13. 22:23

 

맑고 붉다

 

 

 

늘상 그렇듯 불쑥 찾아온 나를 山은 반긴다. 첫 날은 야시시하게 뿌옇게, 둘째 날은 透明 (투명)하고 화사하게.

아늑하고 新鮮했던 밤은 이튿 날 화채의 아침을 잉태한 또 다른 내 故鄕.

 

▼ 공룡능 전 구간. 華彩峰 (화채봉)의 그림자가 또렷하다

 


 

▼ 화채능선이 華彩陵線인 증거

 

◈ 산행일 : 2014.10.11~12

 

세칭 털보네 옆 개울가에서 아침 해 먹고 가을로 전진한다.

 

▼ 학수암 골 초입

 

▼ 하늘을 向한 발돋움 크기 관계 없이 丹楓은 가을을 휘젓고 온다 구석구석 팍팍!! 

 

 

학수암 골 進入하여 첫 물길 갈림에서 左側 된비알을 20여분 오르면 수월한 능선 길을 만난다. 

 

▼ 백호단

 

▼ 백호단서 20여분 오름 짓을 하면 松岩 능선에 닿는다.

 

 

 

 

 

▼  옅은 박무였던 것이 오히려 더 멋있었던 1216봉에서

    한살 터울의 듬직한 靑年들, 歲月을 익혀간다.

 

 

 

단풍을 천장 삼아..

 

▼ 그리움에 내 달려 온 山  

 

 

 

▼ 지난 밤 나의 Room mate

 

▼ 오늘의  Running mate

 

 

 

 

 

 

 

▼  지난 單獨 旅程과 다음 여정도 보인다

 

▼  生命의 原泉

 

 

화채 샘에서 내림 기준 3시간 넘어 걸리는 까칠한 매봉골 중간에 피어있는 투구 꽃

 

 

 

 

 

 

▼  風光이 화려했던 매봉골을 아쉽게 다 내려와 만난 직골 초입의 폭포

 

 

 

 

계곡에 폭포 걸리듯 가을이 널렸다 지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