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설악, 북주릉~곰골 --- 1410

윈 터 2014. 10. 26. 10:35

 

황철에 바람 분다 몸이 날린다

내 魂이 붉은 춤 춘다

 

곰골에 불 났다  계곡이 난리다

 일만이천 瀑 하얗다

 

透明한 가을 속 백담사

무수한 삶의 力動이 빛을 가른다

 

 

 

 

◈ 산행일 : 2014.10.25  봉급 날.... ㅎㅎ

 

신흥사 뒷 능선을 計劃  (계획)하고 있었는데 용대리 사는 하늘 빛이 미시령~곰골 가잔다, 確定 (확정) !!.

한창 날카로운 국공들의 예봉도 피하고 곰골 깊이까지 내려온 丹楓도 보고 싶었다.

 

아는 형님이 수고스럽게 새벽 두시에 우리를  彌矢嶺 (미시령)에 내려 주면서 "미친 넘들"이라하곤 휑하니 깊고 푸른 밤을

뚫고 내려가고 바람과 함께 대간 길을 오른다.

 

▼ 무박 山行인데 쉘터 쳐 자리 잡고 고본 酒 한 盞 (잔) 한다 . 김치 찜하고 김 밥도 夜間 근무차 나왔다.  ^^

 

 

 

고성 市街地

 

▼ 야간 길 안내등. 太陽光 充電式이며 맘짱님이 설치하셨다. 무척 밝아 夜間 山行客에겐 말 그대로 어둠 속의 빛이다.

    

 

설악의 5대 능선 중 하나인 화채능에 薄明이 터온다.

 

▼ 역시 또 다른 5대 능인 西北稜線, 장쾌하게 뻗었다.

 

 

미친 넘들 너이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화채능을 배경으로 찰까닥!!!!@!!!!!!!@@@!!!!...

 

 

 

간만에 출동한 어린왕자. 김치찜에 밥에, 과일에 불고기에 장비에 낙오 할 뻔...

    배가 늠름하다. ㅋㅋㅋㅋㅋ

 

 

역시 설악 5대 능선인 북주능 (저항봉과 옆으로 걸레봉이 도열해 있다)

 

 

 

 

 

백두 대간 세 구간이 남았다는 평택의 부부.

 

 

 

 

 

 

 

▼ 馬登峯을 약 3km 못 미친 1200고지에서 지 계곡을 내려 엄마 곰골 우골로 접어든다.

    큰 귀때기 우골처럼 너덜겅이 반긴다.

    엄마 곰골 우골, 人跡 (인적)이 거의 없는 未踏 (미답) 지역.

    本流 合水까지 약 2Km 정도. 살짝 까칠하여 두어 구간 迂回를 해야하고 多樣 (다양)한 형태의 폭포가 많다, 재밌다.

 

 

 

 

 

 

 

▼ 걸레봉 암봉이 보인다

 

 

 

 

 

 

 

▼ 일명 춤추는 나무. 이 곳부터 엄마 곰골이 시작한다.

 

▼  수수해 보이는 곰골 본류

 

 

 

 

▼ 삶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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