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 홍천 IC를 벗어나면 44번 국도가 한시간 가량 내달리다 민예 3거리에서 44번과 46번으로 갈린다.
우측 44번을 따라가면 한계령, 좌측 46번을 따라가면 백담사 .
46번은 용대 3거리에서 진부령 방향 46번과 미시령 방향 56번 地方道路로 갈린다.
그 용대 3거리에 유명한 바위가 하나 있다, 폭포물 내려오는 매바위.
근데 정작 용대리의 어원이 된 용바위의 위치를아는 이는 드물다. ㅠ.ㅠ
▼ 초록
▼ Surprise 雪嶽!!
분명히 황철봉 방향인데 저렇게 뾰족한 봉이 있었나?
어젯밤에 바람이 甚(심)했는데 바위들이 밀려 올라갔나?
▼ Surprise Again. 거참!!!
▼ 상봉에 다다르니 멋진 조망이 기다린다, 화채에서 귀청을 넘어 주걱봉, 삼형제봉까지.
▼ 山中의 戀人
10여 년쯤前, 빨간 랭글러 Soft top을 몰고온 산중의 연인이 있었다,
감당하기 적당한 사치와 단촐한 장비, 30 초~중반의 이른 나이지만 自然과 野生의 멋을 즐기는 모습이 뇌리에 있다.
생의 한가운데를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모습이, 내가 더 치열하고 혼절할 정도의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不可逆의 영역이기에 더욱 부러울뿐.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계절을 돌아가며 내게 (설악) 찾아오라는 이 병주선생의 말씀처럼 雪嶽의 맛을 즐기시라......
▼ 히말라야 형님이 오랫만에 출전하셨다. 얼른 완치하셔서 훨훨 다니셔야죠!!
▼ 그 흔한 단체 사진 ^^
▼ 지금 이 사진은 깔끔한데....어디 숨어있었는지 1시간 사이에 세상을 덮을듯한 기세로 雲海가 깔린다.
▼ 화암재 식수원,
달달한 땀에 흠뻑 젖은 몸뚱아리 오만 귀퉁이 깨끗하게 씻고, 물 9 liter를 길어 나르다 디질뻔했다.
▼ 시~~~~~~~~~~~~~~원~~~~~~~~~~~~~~~~~~합니다.
▼ 실루엣도 멋지지만, 신선봉의 제1경은 日出이 아닌 日沒이다.
운해가 좀 더 올라 오고 夕陽이 약간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 구름을 彩色(채색)하면 속된말로 혼방 간다.
동쪽과 서쪽을 번갈아가면 찍었다.
▼ 군함처럼 다가오는 울산암.
▼ 밋밋한 아침, 그래도 주변 청소 깨끗히하고 아직도 손때 덜한 계곡을 따라 하산.
◈ 산행일 : 2016.5.14~15
신록이 새파란 길을 걷고 싶다.
길이 아니라도 좋다,
세상의 초록을 가진 곳이면 된다.
시작도 끝도 모르는 그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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