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설악, 4월의 세레나데, 함지덕에서 --- 1602

윈 터 2016. 4. 4. 13:05

 

봄 볕이 따사로운 날 雪嶽에 듭니다. 여유롭게, 때론 빡시게..

 

같이 간 親舊는 백만년 만에 설악에 박 山行 온답니다.

 

◈ 산행일: 2016.4.2~3

 

▼ 매표소를 지나 천불동쪽으로 오르다 보니 그 간 몰랐던 멋진 길이 있더군요.

    思索(사색)의 길, 冥想 (명상)의 길이라는데 길 끝은 ............

    아무튼 쌍천을 다시 건너서. 

 

 

 

봄 비가 오면 저 계곡에 물이 넘치고 수묵화 같은 설악은 멋진 草綠으로 변하겠죠.

 

單色으로 낼 수 있는 가장 멋진 색이 초록 아닐까 합니다.

 

 

 

▼ 버섯 싹 인듯...?

 

▼ 초반의 가파른 길을 10여분 오르면 3단으로 된 무명 폭포 하나가 기다립니다.

 

 

 

▼ 순 굴앞에는 누가 축석을 했는지 점심 먹기 좋은 자리가 하나있다.

 

 

 

▼ 처녀 치마

 

 

 

▼ 청노루귀

 

▼ 茶 끓여 마실 요량으로 생강 나무 꽃을 몇 송이 꺽었는데 香이 독특하다.

 

 

 

 

 

 

▼ 雪嶽行脚.

   저 Patch가 내일 다 뜯겨지는 開拓 山行을 한다.

 

▼ 중청엔 아직도 허옇다, 건너편에 귀청도...

 

 

▼ 세존봉, 마등봉, 마등령,나한봉, 청아봉(1275) 등 공룡의 등뼈가 고스란히 다 보인다.

    범봉의 모습이 낯설다.

 

▼ 늘씬한 저항령

 

봄은 얼레지 꽃을 뽑을때 '뽁'하는 소리와 함께 온다고 문희가 그러든데 정작 본인은 용대리서 꽐라되있음.

 

 

 

칠성봉에서 길을 버리고 적당한 능선 하나를 잡고 함지덕으로 내려 치는데 雜木의 저항을 피해 골짜기로 내려서니 落葉 (낙엽) 

   아래 얼음이 좀 있다

 

100만년 만에 보는 氷河 ^^

    두께: 50cm, 길이: 약 400m

    토왕성 폭포 上流 얼은 것이 녹지 않고 빙하지대를 이루고 있다. 年前 칠선골 그것보다 두께는 얇지만 길이가 대단하다.

 

토폭 상단. 노적봉과 달마봉이 차례로. 解氷期 여서 위험하여 얼른 나왔다.

 

▼ 함지덕


 

개울 물 소리 밥 익는 냄새

파란 타프 아래 봄을 느끼다

낮은 음악의 봄 세레나데

밤 하늘 별되어 내 곁에 내린다

 


 

상류부에는 자작 나무가 많다, 잡목 헤치느라 식겁했음.

 

피골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만난 雲海

 

나만 꼈으면 단체 사진이 되는 건데 憤하다.

    지난 가을에 없었던 낙엽이 얼마나 많았는지, 산빛 형님도, 학재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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