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落葉이된 가을 날, 맑은 개울가에서 가을을 길어 맛난 밥 해먹고 幸福 山行을 떠난다.
백담사에서 신흥사까지.
새로 출시한 단풍 코펠
◈ 산행 일시 : 2012.11.3~11.4
◈ 산행지 : 백담사~길골~저항령~황철봉~삼거리~계조암~신흥사
솔방울에서 1박을하고 이른 시간 길골을 左側으로 접어 드니 아침 햇살이 냇물과 함께 흐른다, 내게로.
수수한 계곡이지만 사태가 없고 정겹고 푸근하다.
▼ 이렇다할 만한 조망도, 멋진 폭포도 없다. 간간히 옛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보이고 언제 쓰러졌는지
많은 나무들이 길을 막고 있고 한 시간가량 오르니 番號를 매겨 놓은 큰 나무들도 있다.
▼ 요번 번개의 핵심 멤버 (배 집어 너~, 한잔해 버젼),
▼ 길도 시간도 유순한 산행에 너럭 바위에 앉아 歲月을 잡아 본다 茶 한잔 끓이면서.
▼ 단체 사진
▼ 자세 나온다~~~~
피천득 선생의 시 "오월"에
"***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淸新한 얼굴이다 " 요런 말이 나오는데
그 청신한 얼굴 1
그 청신한 얼굴 2
세월의 痕跡(흔적)이 역력하다 .
▼ 길골 初入서 두시간 남짓 到着(도착)한 제 1폭포 , 제일 큰 규모가 이정도로 유순한 계곡이다. 계곡?
▼ 노루귀 잎새
▼ 화석같이 말라 버린 나뭇잎
▼ 반듯한 자리
▼ 저항령에서 7~8분 정도 내려오면 요렇게 멋진 주목이 하나있는데 오아시스다, 생명수가 흐른다, 샘터
샘터 바로 옆, 딱 두명 자리
▼ 걸레봉 (저항령 안부에서)
▼ 저항령에서의 4방향 - 길골서 올라와 직진하면 저항령 계곡 방향
▼ 마등령 방향
▼ 길골 방향
▼ 황철봉 방향
▼ 화채봉이 뾰쪽하게 올라 와있다.
▼ 중청,대청. 중청이 더 높아 보인다
▼ 저항 샘에서 물을 좀 많이 길어 오니 힘이 든다, 황철남봉을 향해
▼ 좌측 대청부터 시작하는 호쾌한 서북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 귀청, 능선 뒤로 가리봉과 주걱봉도 보인다.
▼ 뾰족한 안산 뒤로 석양이 강렬하다.
▼ 영랑호, 청초호, 속초 시내
말로 표현하기 힘든 황혼,
어떤 면에서는 일출보다 멋지다.
▼ 황남봉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야영지를 정하고 ...,
▼ 황금 빛 달
1부 끝.
길골에서 사진을 몇 장 찍지 않아 가벼운 後記가 될 것 같았는데,
황철 너덜을 通過하면서 카메라를 쉬게 할 수가 없었다. 역시 雪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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