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1214, 2012년 올해에 설악을 14번 왔다는 記號다. 5월에 丈人 어른 아이들과 함께 수렴동에서 1박한 것도 包含이니
순수 山行은 13번.
그 중 1회는 점봉산 “가는 고래골”, 그 중 1회는 대청 당일 빡씬 산행.
어느 곳 하나 記憶이 새롭지 않은 곳이 없다.
어느 곳 하나 다 새로이 가고 싶다
어느 곳 하나에서 山을 배우고 삶을 이어 왔다.
12월 18일이니 아직 12일 정도 2012년이 남아 한번 더 기회가 닿을지 모르겠지만 올해의 마지막 설악은 暴雪 러셀 산행이다.
진부령~마산봉~신선봉~화암사, 大略 15K 구간.
대간령 바로 밑 野營地에서 올려다본 깊고 푸른 밤의 총총 별을 寫眞機에 담지는 못했어도 그 별들이 겨울 初入의 파수꾼임을
다시 確認했다.
진부령 食堂에서의 황태국, 손 맛 좋은 반찬과 더운 밥을 먹고 매콤한 고추 절임을 제법 많이 받아 산행을 始作한다.
식당에 걸린 설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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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山봉 案內標識板에 아예 “雪景" 入口라 적어 놨다.
(옛 알프스 스키 리조트 입구)
40cm니 얼마니 하는 大雪이 왔다는데 밤새 깔끔하게 정리가 됬다.
白頭대간 초입이 눈에 막혀있다.
2.5km를 걸어와 폐가가 다된 알프스 리조트 , 山行 시작점.
시작하자마자 무릎 깊이가 넘는 눈에 가파른 傾斜가 warming up시킨다.
대간 길이라 워낙 많은 리본들이 있어 無理 없이 進行을 하지만 간혹 한 두 區間 놓치고, 넘어지고, 웃고, 幸福해하고, 또 가고.
약 2km 구간을 2시간 40분에 걸쳐 러셀하여 마산 봉에 도착.
마산봉, 신선봉 정상석이 조그맣고 고정되 있지 않아 시원치 않다.
알프스 리조트 출발 점부터 큰 구간을 보면
마산봉~병풍바위(100분 소요)~대간령(120분)~신선봉 방향 헬기장(50분)~신선봉(120분)~화암재(15분)~화암사 일주문 (180분)
다시 미끄러져 내려가듯 無人之境의 눈 밭을 헤치고 병풍 바위로..... 雪國으로 들어 갑니다.
병풍바위에서..
東村 형님은 다음에 병풍 바위에서 直進하여 용대리 휴양림쪽으로 한번 가보자 하십니다. 물굽이 溪谷 혹은 그 위 稜線으로
내릴 듯 한데…
길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目標했던 野營地까지 어려울 것으로 判斷되었는데 느닷없이 대간령 쪽에서 눈을 헤치고
올라 오는 비박팀이있다.
로또가 따로 없다. 서로 길을 내준 셈이 되었다. 相扶相助.
드디어 대간령.
여기서 7~8분 정도면 물가에 좋은 자리가 있다. 一名 동촌 별장.
맑은 물에 밥 짓고 좋은 안주, 귀한 술과 함께 올 겨울 첫 눈 山行의 이야기와 고용 不安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答 없는 이야기도
나누다 스스르 잠이 든다.
깊고 푸른 밤 하늘의 별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듣는지 마는지 홀로 초롱초롱하다.
굴 떡국 뜨시게 먹고 金剛山 1만 2천봉 중 제 1봉인 신선봉을 향해 오른다.
1만 2천봉 중 南韓에 있는 봉우리들이, 상봉, 신선봉, 칠절봉, 둥글봉, 낙타봉, 향로봉등.
신선봉
한 시간여 땀을 흠뻑 쏟아내며 오름짓을 하면 탁 트인 조망이 있는 헬기장.
건너편에 마산봉과 병풍바위군, 雲海도 도열해 있다.
맑다, 따스하다,상쾌하다, 그리고 알싸하다.
멀리 용대리방향, 매봉산이 보인다
안산 方向
中間 右側 끝 흰 봉우리가 향로봉
신선봉의 岩石들
멀리 東海도 보이고 시원하다, 이틀간 러셀한 苦生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원하다.
구름 위로 뾰족하게 大靑도 보이고
처음 와보는 화암재~화암사 區間. 始作부터 허벅지 이상의 눈에 길이 없다.
地形과 길의 윤곽을 살펴가며 큰 方向을 잡고 헤쳐 나간다.
점심 ㅎㅎ
조망도 막혀있고 溪谷美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逆方向으로 올라가려면 고생 좀 할 듯.
비탈을 다 내려와서도 산죽이 난 길을 따라 1시간여 지루하게 내려오다보니 출입금지 표지판 세개를 지나고
화암사 옆 수바위가 보인다.
용대리의 어원이된 용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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