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나의 설악산...

윈 터 2014. 4. 20. 10:57

 

 장비 관련 카페를 운영하시는 어느 분의 자작 詩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 올 봄에는 雪嶽 山行 後 꼭 그 詩를 넣고

後記를 作成 해 볼 요량이었는데, 콜레스트롤의 습격을 받아 여의치가 않다.

 

 

 

< 晩春 >

                                                                                                       변두리 마음

 

  눈꼴시다

햇살에 속살 다 내어 놓은채

헤벌레 흐드러진

저 지조없는 꽃더미들

 

 

 

 

 

山 친구들과 山際 겸, 소승 폭포, 해피 돼지 바위를  보기 위해 나선 길에 친구들을 내려 주고 설악 周邊을 周遊를 한다.

 

 

▼ 무수히 지나쳤던 아갈 바위 아래서 간단 朝食을 해 먹고..

 

 

 

 

 

감투바위 (감투봉 말고)라고 알고 있는데 인터넷 조회가 안되는 것을 보니 잘 못 알고 있었는듯.

 

   

  

 

 季節

人間들이 몇 번이라 칭해 놓은 길 번호의

順序 관계 없이

道路의 이쪽과 저쪽을 넘나들며

남녁의 花信을  전한다

 

 

44번 국도 자양 2교 앞에는  차량을 한 두대 정차 시켜 놓고  잠시 쉬며 지나는 바람을 볼 수 있는 쉼터가 하나있는데..

    그 아래 자양천변에 옛 장수대 길 시작 된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한계 국민학교 장수대 분교에서 공차기하면서 깔깔거리던 추억은 아직도 생생한데.

교육 기관이 있었다는 것은 인근에 주민이 많았다는 뜻인데 지금은 파헤쳐진 나무 뿌리와 자갈만이 나 뒹구는 황무지.

 

그 아름다웠던 자연 환경이 자연 재해에 파괴되고  

 

 

 

 다른 곳과 기온이 달라

아직도 (산)벗꽃이 홀로 피어있지만,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

 

 

 

 

자양천 물은 가리골, 느아우골 물과 합쳐져서 하늘벽을 지나 내려온다.

 

▼ 모란골 올라가는길

 

 

 

▼ 용대리 가는 옛길에도 저마다의 草綠이 피어오른다. 

 

 

▼ 오봉산 뒷자락을 오르면서 피나물, 오이순,개별초

 

    

 

 

  한 친구는 설악이 좋아

도회 生活을 淸算하고

이 곳 용대리에 자리를 잡았다.

   

 

땅 한줌,

풀 한포기가

다 肉身의 材料이고

바람 한 줄기,

바위 하나가

다 靈魂의 糧食이다

 

매봉산 자락 뒤를 오르면서 

 

 

 

 

 

 

 

 

북천변의 솔방울은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입니다.

 

행각 대원 모두의 안전 산행과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 묵념도 함께

 

 

 

▼ 행각 주니어 1호

 

▼ 아직도 다른 골짜기보다 원시림으로 남아있는 이곳.

 

 

▼ 近來 다녀본 야영 site중 Super 甲 !!

 

 

 

 

 

 

 

 

T.S 엘리엇 황무지의 4월,

잠시 길을 잃고 걷고 싶은 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설악을 헤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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