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 근처

설악산 설렘길...

윈 터 2014. 6. 12. 08:14

 

親舊들의 도움을 받아 44,46,56번 國道를 따라서 雪嶽山을 둘러 싸고 있는 길을 잇는다,  이름하여 설렘 길.

 

총 연장 약 100Km. 250리 길을 여섯으로 나누고 各各을

 

한계산 길

북천 길

미시령 길

목우재 길

복골 길

오색 길로 命名하였다.

 

 

▼  한계산 길은(약 16Km) 오색령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北西쪽으로 한계 교차로까지 내려간다.

     옛 문헌에 지금의 설악산을 인제쪽에는 한계산으로, 양양쪽을 설악산으로 불렀다하나 한계산의 정확한 위치는 알수가 없다.

     한계령 휴게소는 행정 구역상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30번지.

 

    새벽 3시, 건축가  류 춘수님이 설계한 한계령 휴게소는 어둠에 쌓여있다.

 

 

 

▼ 설악루

   71년 陸軍 공병단에 의해 한계령 道路가 난 뒤 지휘관이었던 故 김재규씨가 현판에 "설악루"라 글씨를 남겼다함.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라는 見解도...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風景.

    점봉산, 칠형제봉이 아침 여명을 받고 서있다.

 

 

산자분수령에 의해 인제군은 도둑바위골부터 , (옛) 오색령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世稱 한계령은 양양군 관할이다.

   

 

 

▼ 서북릉과 가리봉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다양한 산새들의 지저귐이 얼마나 상쾌하고 발랄한지 온 몸의 感覺을

    귀로 만들고, 아침의 活氣를 불어 놓는다. 매일 이런 아침의 교향악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 구절초

 

무식한 놈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볋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을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絶交다.

                                                                                                   안도현

 

 

 

 

 

 

 

도둑 바위골에서 내려온 물은 협곡으로 흐르다, 자양 4교에 이르러서 비로서 개활지가 되면서 자양천의 모습을 갖는다.

     자양밭,  진목전 (眞木田)

 

 

 

 

건축 자재로 돌을 사용하는 곳이 있으면 갖다 쓰면 좋겠다, 접근성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정리도 되고.

    또랑치고 가재 잡는 一擧兩得이 될까? 

 

    저 돌 밑으로 生命水가 흐른다, 북천과 합쳐져서 내린천이란 이름을 얻고 소양강에 합수되고 춘천을 거쳐 서울에 닿는다

 

 

 

장수대 앞으로 난 한계산 옛길을 찾아볼 요량으로 자양천 변으로 내려 섰으나 하릴없이 다시 도로로 올라 왔다.

    전 구간에 하나 있는 동물 이동 경로

 

 

산 새 소리, 해 뜨기 전의 新鮮함, 짙푸른 綠陰, 허연 바위, 방랑자

 

 

 

가리봉쪽에서도 엄청난 사태골이 흘러 나오고 자양천이 엄청 넓어진다. 다시 하천변으로 내려간다.

 

 

 

옛길의 흔적인지 2006년 대 홍수(?)때 물살의 힘인지 길이 하나 있다. 

장수대 분교는 흔적도 없고. 

 

 

 

 

 

 

 

장수대

 

폐허가 된 동부 산장

 

天年 前의 사찰 한계사 터 

 

 

 

 

 

오승골. 바짝 물이 말라있다. 아니 저 돌들 밑으로 물이 흐를것이다. 

 

 

하늘벽.

    군량장처럼 "하늘벽" 立石이 있었는데 도저히 못찾겟다. 水害때 떠내려갔는지?? 대신 옛 도로의 잔해만...

 

動物 移動을 관찰하는 無人 Camera인듯..

 

 

느아우골 우측 

 

 

옥녀탕

 

 

 

▼ 아갈바위

 

 

ㅎㅎ

 

 

▼ 치마바위골

 

 

 

꿩 대신 닭이라 답답한 마을 달래려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보니 설렘길이 설악의 渴症 (갈증)을  해소해 주고 설악을

다른 角度에서 볼수 있는 기회임이 分明하다.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임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는가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매창 (梅窓 157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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